[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BS금융지주(138930)에 대해 은행주 중 최고의 성장주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NIM하락은 감수해야 할 듯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9500원에서 1만76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은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2년 실적을 가정해도 은행주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의 투자포인트와 높은 ROE 대비 낮은 PBR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과거 '수익성을 유지하는 고성장'에서 '수익성이 하락하는 고성장'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주가에 반영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은행업 전체적으로 ROE가 낮아지고 PBR 목표수준도 과거 대비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는데, 현실적으로 BS금융의 목표 PBR도 은행업 전체 PBR 수준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