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이마트가 반값 매트리스를 출시했다.
이마트(139480)는 불가리아 테드베드(TED-BED)사의 매트리스 1만개를 기존상품(30만원대)의 절반가인 13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매트리스는 독일 LGA품질테스트통과, 3만5000회 충격기준테스트합격(국내기준 8,000회)를 100점 만점에 99점으로 통과할 정도로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한다.
이마트는 이를 위해 지난해 독일 하임텍스타일(Heim Textile) 박람회에서 상품을 개발하고 해당공장을 발굴해 1년에 걸친 프로젝트로 이번 반값 매트리스를 내놓았다.
국내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하여 매트리스 강도를 10% 상향 조정하고, 독립형 포켓 스프링을 7-존(ZONE)으로 구성해 기존 포켓 매트리스의 사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을 거쳐 한국인 체형에 맞도록 별도 스펙으로 제작됐다.
조승환 이마트 가구담당 바이어는 "이번 반값 매트리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좋은 상품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오랜기간 마련한 프로젝트" 라며 "앞으로 매트리스는 물론 가구 전반적으로도 유통 및 물류과정 혁신을 꾸준하게 이어 갈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