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예금자 주소를 확인해 휴면예금을 찾아주는 제도가 시행된다.
은행연합회는 "휴면예금을 최대한 찾아주기 위해,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예금주의 주소를 활용한 예금찾아주기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휴면예금은 5년 간 거래가 없던 예금을 말한다.
연합회 측은 "연락처 변경 등으로 휴면예금통지를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회는 30만원 이상 3만2000건의 휴면예금을 오는 20일 각 은행에 통지하기로 했다. 또 각 은행들이 '휴면예금 찾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