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교보증권은 20일
슈프리마(094840)에 대해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실적과 모멘텀이 재부각되는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4분기 일시적 비용을 모두 처리하면서 불확실성이 제거되었고, ▲이에 따라 1분기부터 바로 고수익을 회복할 것이 확실시 되며,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그 동안 벌여왔던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따라서 지난 두달간의 기간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주가상승추세로 복귀할 시기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20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517억원, 영업이익은 157억원을 기록하며 소송이전의 고수익성을 대부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70억원 이상의 대규모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진행하여왔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소송이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미국시장은 전세계 보안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가장 큰 시장으로 미국시장 진출 시작 소식은 슈프리마 주가의 가장 큰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실적추정에는 반영하지 않았지만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장벽이 사라짐에 따라 빠르면 상반기 가시적인 성과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