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사람인에이치알(143240)에 대해 1위와의 격차를 축소 중인 온라인 기반의 HR서비스 업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사람인에이치알은 지난 2005년 설립된 회사로 순방문자수 1위의 취업포탈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온라인 기반의 HR 전문 서비스 업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사람인에이치알의 취업포털은 업계 2위이나 시장점유율은 13% 수준에 불과하며 전체 점유율의 절반을 차지하는 1위 사업자인 잡코리아와는 여전히 격차가 큰 편"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또 "이에 따라 현재 대기업 공채(구인자), 20~30대(구직자) 고객군 중심에서 광고 집행규모 확대와 컨텐츠 다양화를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고객확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최근 3개년간 높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이력서 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경력직·전문직 등 주고객층 다변화에 따른 외형성장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IR을 통해 회사가 밝힌 올해 경영목표는 매출액 52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