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유로존 정상회의 취소..이견 여전

입력 : 2012-02-29 오전 10:20:31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내달 2일(현지시간) 개최 예정이였던 유로연합(EU) 정상회의가 취소됐다.
 
29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구제금융기금 증액 관련, 추가적인 사전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상회의 취소를 발표했다.
 
EU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신재정협악과 구제금융 증액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구제금융기금 확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빠르면 오는 12일 재무장관회의에서 오갈 것으로 전망이다. 
 
한편, 이날 한 외신이 EU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보도한데 따르면 유로존 정상들은 내달 1일 짧은 회동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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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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