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일진전기(103590)가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인 가스절연개폐장치(GIS)에 대한 한국전력과의 우선협상을 자진 철회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앙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항은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 선정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이 이행을 하고 있지 않아 관련 중소기업이 동반성장위원회에 대기업의 불이행 사항을 신고 했던 사항이며 관련 대기업인 일진전기가 기 결정된 한국전력의 가스절연개폐장치(GIS)의 입찰을 스스로 철회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울러 중소기업계는 금번 과정에서 중재역할을 수행한 동반성장위원회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지난해 선정된 82개의 다른 중소기업적합업종·품목에 있어서도 대기업의 자율적인 준수와 이행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