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내정자에 이어 하나금융의 사장, 하나은행장이 5일 결정된다.
하나금융은 이날 경영발전보상위원회(경발위)를 열어 사장과 행장 후보를 결정한다.
하나금융 사장으로는 김 내정자와 함께 회장 후보군에 포함됐었던 임창섭 하나금융 부회장(58)이 거론되고 있다. 마산고와 서강대 경영학과를 나온 임 부회장은 하나은행 가계금융부장과 기업고객사업본부 부행장,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새 행장 후보로는 이현주 리테일영업그룹 부행장과 김병호 경영관리그룹 부행장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러나 이들보다 나이가 많은 50대 후반의 부행장 혹은 계열사 사장 출신 인사가 선임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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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