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사장·행장 오늘 결정

사장은 임창섭 부회장 거론..행장은 안갯속

입력 : 2012-03-05 오전 8:07:15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내정자에 이어 하나금융의 사장, 하나은행장이 5일 결정된다.
 
하나금융은 이날 경영발전보상위원회(경발위)를 열어 사장과 행장 후보를 결정한다.
 
하나금융 사장으로는 김 내정자와 함께 회장 후보군에 포함됐었던 임창섭 하나금융 부회장(58)이 거론되고 있다. 마산고와 서강대 경영학과를 나온 임 부회장은 하나은행 가계금융부장과 기업고객사업본부 부행장,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새 행장 후보로는 이현주 리테일영업그룹 부행장과 김병호 경영관리그룹 부행장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러나 이들보다 나이가 많은 50대 후반의 부행장 혹은 계열사 사장 출신 인사가 선임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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