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지난해 4분기 일본 경제의 위축세가 예상보다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같은기간 대비 0.7% 감소를 기록했다. 지난달 발표된 예비치 2.3% 감소보다는 개선된 수치다.
이전 분기보다는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것 역시 예비치인 0.6% 감소보다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던 자본 지출이 전분기보다 4.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DP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민간 소비 역시 0.1%포인트 늘어난 0.4% 증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