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현대증권은 9일
이수화학(005950)에 대해 1분기 실적 개선세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동건 현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요인을 감안시 무난한 수준"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은 245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123.1%, 1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력 제품인 LAB는 타이트한 공급에 따라 1분기에도 구조적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수화학은 ▲LAB 및 원료 NP의 공급 타이트로 구조적 가격 강세가 지속된다는 점, ▲2012년 3분기 중국 GOC 증설로 중장기 성장성 확보했다는 점, ▲이수건설 흑자전환으로 건설 자회사관련 리스크가 대폭 축소됐다는 점에도 불구, 현 주가는 2012년 예상 PER 6.7배수준으로 향후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