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새누리당은 9일 4.11 총선에 나설 4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지역 현역들이 대거 탈락됐다.
정홍원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영남권에 초점이 맞춰진 4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3선의 영남권 친박계 중진인 허태열 새누리당 의원이 탈락됐다. 대신 북강서을에는 김도읍 변호사가 공천을 받아 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과 겨루게 됐다.
친박계 초선인 이종혁(부산진을), 박대해(연제) 의원도 공천에서 탈락했다.
관심을 모았던 김무성 의원의 지역구 남구을은 보류됐다.
이날 발표는 후보자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경선 없이 결정된 경기 부천오정, 충북 보은·옥천·영동을 포함해 총 17명이 선정됐다.
▲4차 경선후보자 선정(2012.3.9)
1. 경선후보자(17명)
서울(3)
성동갑 김태기(56) 現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강남갑 박상일(53) 現 한국벤처기업협회 부회장
강남을 이영조(57) 現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부산(6)
중동구 정의화(63) 現 국회의원
서구 유기준(52) 現 국회의원
진구을 이헌승(49) 前 부산광역시 대외협력보좌관
북강서을 김도읍(48) 前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사하을 안준태(59) 前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연제구 김희정(40) 前 청와대 대변인(女)
대전(1)
서구을 최연혜(56) 前 한국철도대학 총장(女)
경기(1)
수원정(영통) 임종훈(59) 前 수원 영통 당협위원장
경북(3)
경주 손동진(56) 前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안동 김광림(63) 現 국회의원
진주갑 박대출(51) 前 서울신문사 논설위원
제주(1)
서귀포 강지용(59) 現 제주대 산업응용경제학과 교수
경기(1)
부천 오정 안병도(54) 前 부천 오정구 당협위원장
충북(1)
보은·옥천·영동 박덕흠(59) 現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