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팔도는 꼬꼬면의 후속작 '남자라면'을 15일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팔도는 출시 초기 고객과의 친밀감을 확보하고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남자라면' 제품 패키지에 남자와 관련된 캐릭터를 공모해 제품패키지에 반영할 예정이며 올해 프로야구와 연계해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제품 출시와 함께 5+1 판촉행사를 실시해 초기 확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남자라면'은 중소 소매점에 메리트를 주기 위해 10일부터 수도권 중소 소매점에 먼저 공급했으며 15일부터는 대형마트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남자라면' 봉지면 1개 중량은 115g이며, 소비자가는 850원이다. 팔도는 5월에는 '남자라면 왕컵'을 6월에는 '남자라면 소컵'을 잇달아 출시해 올해 6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팔도 최재문 대표이사는 "'남자라면'은 정통라면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빨간국물 라면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6개월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라면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