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이틀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도 자금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97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72억원의 자금 이탈이 이어지며 26거래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다만 채권형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로는 각각 250억원, 338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50억원 증가한 99조4626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263억원 늘어났지만 해외주식형펀드는 213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외주식형펀드 순자산액도 8306억원 늘어난 91조286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와 해외주식형펀드 각각 5683억원, 2623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