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 C&C(034730)는 40억원 규모의 순천향대학교의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SK C&C는 올해 들어 순천향대학교를 비롯해 우송대학교와 성결대학교 등 총 130억원 규모의 차세대 사업을 수주했다.
SK C&C는 18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순천향대학교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모바일과 대학 포털을 활용한 개인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SK C&C는 학사행정정보시스템과 기획과 예산·인사·구매 등을 포괄하는 일반행정시스템과 연구 과제 공모부터 연구 진행과 연구비 정산까지 모든 연구 사항을 지원하는 연구행정정보시스템, 평생교육원과 국제교육원 등 부속기관 통합관리를 위한 부속행정 정보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특히 학과별 실습비용과 교육 기자재 비용, 교수·연구원 인건비 등 모든 교육 원가를 차별적으로 관리하는 교육원가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상일 SK C&C 서비스·제조사업 2본부장 상무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대학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대학 구성원별 맞춤형 정보의 빠른 제공과 활용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