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대한항공이 하나은행과 함께 금융상품 제휴를 확대하는 등 젊은 계층을 위한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 하나은행 이현주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에 따라 대한항공은 하나은행 금융상품인 '꿈나무 적금', '나의 소원 적금', '시크릿 적금', '바보의 나눔 적금'등에 참여한다.
또 오는 26일부터 올해 말까지 적금 가입기간 중 대한항공 국제선 탑승 시 우대 이율 0.2%와 추가 보너스 1000마일을 제공한다.
아울러 만 25세 미만 적금 가입 고객이 하나은행에서 대한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스카이패스'프로그램에 신규 가입할 경우 1000마일을 적립해 준다.
대한항공과 하나은행은 3월26일부터 4월30일까지 해당 적금에 가입한 고객과, 마일리지 적립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 인 '비바플래티늄체크카드'발급 고객에게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대한항공 유럽노선 일반석 2매 항공권을, 2등 2명에게는 각각 대한항공 동남아 노선 일반석 2매 항공권을, 3등 500명에게는 각각 3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각각 나눠준다.
적금가입 혹은 카드발급 전 고객 중 1000명을 추첨,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 1000마일을 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