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팔도는 어린이음료 '뽀로로 보리차'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뽀로로 보리차'는 어린이를 위한 차(茶)음료로 현미와 옥수수를 첨가 맛을 좋게 했으며 국내산 원료만 사용했다.
어린이음료 시장을 리딩하는 브랜드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는 지난 2007년에 출시돼 시장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브랜드는 밀크, 딸기, 사과, 열대과일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탄산, 무색소의 저과즙 음료다.
특히 비타민D, 아이본 등 영양성분을 함유한 성장기 어린이음료로 지난해 1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팔도는 올해 '뽀로로 보리차'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해 17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무상 팔도 마케팅2팀장은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집에서 먹는 보리차와 같은 친숙하고 깔끔한 보리차 맛을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아이들과 부모님이 모두 좋아하는 건강음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