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장초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2일 오전 9시11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날보다 9000원(0.8%) 오른 11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그룹과 JP모건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매수 상위를 차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올 1분기 매출은 지난해 대비 소폭 성장하고 이익은 비슷하는 등 성장율이 미미할 것이란 전망에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모멘텀이 부재해 2분기 역시 소폭 회복세에 그칠 전망으로 주가는 단기적으로는 쉬어갈 수 있다"며 "하반기 이후 방판채널 회복세와 중국모멘텀 가시화 등이 기대되는 만큼 장기적 관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