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14.39포인트(0.24%) 내린 5877.5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날대비 17.22포인트(0.24%) 밀린 7054.10에, 프랑스 CAC40 지수는 12.86포인트(0.36%) 하락한 3514.51에 개장가를 형성했다.
HSBC가 집계한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1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유럽 증시에도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스페인의 방코 산탄데르, 프랑스의 BNP 파리바, 소시에테 제네랄 등 은행주가 모두 1% 넘게 내리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 전망이 부정적으로 나타나며 금광 개발업체 랜드골드가 12% 가량 내리고 있다.
한편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올해 실적전망이 상향 조정되며 9% 가까이 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