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는 최근 세계적 해양공사 건설사인 이탈리아 사이펨(Saipem)사에 승인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삼강엠앤티는 이미 프랑스 테크닙(Technip)과 모나코 SBM과도 승인등록을 받은 바 있다.
삼강엠앤티 관계자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해양플랜트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세계 유수의 기업들에게 승인등록을 추진해 왔다"며 "테크닙과 SBM에 이어 사이펨까지 등록돼 이후 해양플랜트 사업 확장이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사이펨사는 지난 1957년 설립된 이탈리아 국영 석유공사 이엔아이(ENI)의 자회사로 오일, 가스 석유화학, 건설부분을 선도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프랑스 엔지니어링 회사 테크닙과 쌍벽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