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 고객 월4천원에 무제한 음악"..'지니' 정식 런칭

입력 : 2012-04-02 오전 11:13:17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030200)가 스마트폰 전용 디지털 음악 콘텐츠 앱인 '지니(Genie)'의 정식 서비스를 2일부터 런칭한다고 밝혔다. 
 
특히 LTE WARP 고객은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 없이 월 4000원에 무제한 음악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다.
 
지니는 최대 3번까지 전곡 감상을 감상하고 '스폰서존'에서는 매월 40곡씩 무료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또 단품 다운로드 서비스의 이용을 돕기 위해 최대 3번까지 전곡(Full track) 듣기를 지원한다.
 
KT는 이번 정식 서비스 런칭을 기념, 지니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1만원 상당의 '지니 캐시'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오는 5월 2일까지 지니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면 자동 응모되며, 경품으로 받은 '지니 캐시'는 단품 음원 구매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니'는 특히 LTE 고객들을 겨냥한 '지니팩'을 선보였다.
 
월 4000원으로 LTE에서 150만여 음원을 스트리밍으로 무제한 들을 수 있는 LTE 결합상품이다.
 
'지니팩'에는 LTE 데이터 통화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기존 음악스트리밍 서비스가 월 3000원~5000원의 요금에 데이터 통화료는 별도 부과된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지니팩'은 콘텐츠 이용료와 데이터 통화료를 모두 포함해 월 4000원만 내면 된다.
 
5월 말까지 '지니팩'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첫 달 요금을 50% 할인해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지니'는 올레마켓(http://market.olleh.com)에서 내려받아 KT 안드로이드폰에서 이용 가능다.
 
아이폰 이용자나 타사 고객들은 4월중으로 모바일웹(m.geniemusic.co.kr)을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이와함께 앞으로 출시되는 LTE폰과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에 '지니'를 기본 탑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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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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