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호주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주중앙은행(RBA)은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4.25%에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부분의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결과다.
글렌 스티븐스 RBA 총재는 "올해 글로벌 경제는 추세보다 낮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면서도 "깊은 경기 하향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사회 전원은 호주의 경제 성장세가 예상보다 낮게 나올 것으로 보고 있지만, 곧 발표될 가격 지표에 주목하며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보다 신중항 태도를 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