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한국 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와 함께 2일 서울 성동구 옥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에 34번째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를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1999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신선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전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도시 사회복지시설에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34대의 냉동탑차를 전국의 푸드뱅크 및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으며, 이를 통해 소외 계층의 식생활 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복지기관의 서비스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34번째 냉동탑차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며, 앞으로 후원받은 식자재 및 식품을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하게 제공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병철 전무는 "이번 냉동탑차 기증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먹거리를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그 동안 꾸준히 냉동탑차를 지원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한국 필립모리스㈜는 나눔의 정신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필립모리스는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외에도 자연재해 기금 모금, 교육장비 지원, 환경보호 캠페인,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5년에 이어 2004년, 2009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