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이 만남을 가졌다.
지식경제부는 5일 오후 2시 지식경제부 집무실에서 홍석우 장관과 한덕수 회장이 만나 최근 경제동향과 무역업계 현안과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홍 장관과 한 회장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확실한 현 시점에서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은 수출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효과 극대화를 위해서 정부와 무역업계가 더욱 힘을 합치기로 했다.
올 1분기 무역수지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흑자를 기록했지만, 중국 경기 둔화가 가시화되고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유럽연합(EU) 수출 둔화 등에 대한 우려를 같이 했다.
그러나 한·미 FTA 발효 등 기회 요인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극대화하는데 지경부의 정책과 무역협회의 지원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아울러 증가하는 전시 수요 충족을 위한 전시 인프라 확충과 무역전문인력양성 등 무역인프라 확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