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한국과 러시아가 북한을 경유해 가스관을 건설하는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모스크바에서 제5차 회담을 열었다는 소식에 가스주들도 동반 상승세다.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6일 "알렉산드르 메드베데프 가스프롬 부사장과 박영성 한국가스공사(Kogas) 본부장이 모스크바에서 만나 북한을 경유해 한국으로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가스프롬은 "기술적 협력을 확대하고 가스공급 인프라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위해 전문가들이 주요 가스공급 인프라 시설들을 시찰할 수 있도록 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