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모두투어(080160)는 눈부신 동유럽 문명의 진수를 접할 수 있는 동부지중해 3개국 크루즈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두투어에서 선보이는 이번 상품은 2012년 처녀 취항한 코스타 선사의 신규 선박인 파치노사호를 타고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크루즈 목적지인 이탈리아 베니스와 그리스 섬 그리고 크로아티아까지 모두 만나 볼 수 있게 구성됐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관심도가 높은 그리스 섬과 산토리니, 대륙의 끝자락에 있어 육로 관광이 어려운 듀브로브니크에서 기항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각 기항지마다 기항지관광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데 고대 올림피아가 열렸던 그리스의 기항지 관광으로는 올림피아 고고박물관, 육상트랙과 관중석이 있는 올림피아 경기장 유적과 제우스 신전, 헤라신전 등을 둘러보며 고대 문명의 찬란함을 느껴볼 수 있다.
기항지 선택 관광을 하지 않을 경우 선내에도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선상 휴식을 취할 수 있다.
5월20일 출발 가능한 이 상품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승선해 이탈리아 바리 - 카타콜론(올림피아, 그리스) - 산토리니(그리스) - 로데스(그리스) - 듀브로브니크(크로아티아) - 베니스(이태리)를 여행하는 일정으로 상품가 429만원부터 발코니 객실로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