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국내주식형펀드로 자금이 소폭 순유입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1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37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자금이 빠져나간 지 하루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91억원의 자금이 이탈되면서 11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채권형펀드에서는 5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간 반면 머니마켓펀드(MMF)로는 489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434억원 감소한 97조1958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279억원, 해외주식형펀드에서 156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외주식형펀드 순자산액은 3347억원 줄어든 87조583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와 해외주식형펀드에서 각각 1612억원, 1735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