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김동수 위원장이 오는 17일부터 4일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진행되는 제11차 국제경쟁네트워크(ICN) 총회에 참석한다고 16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주요 경쟁당국 최고책임자와 연쇄회동을 통해 국제카르텔·다국적 M&A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양자간 협력강화 방안을 협의한다.
더불어 ICN 내 최대 규모의 한국 전문가 그룹을 파견해 경쟁법 국제논의에서 한국의 영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ICN은 세계 각국의 경쟁법과 경쟁제도의 조화?수렴을 위해 2001년 10월 발족한 전 세계 경쟁당국 간 협의체로, 현재 108개국 123개 경쟁당국이 가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