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국채 보유량 2개월 연속 증가

입력 : 2012-04-17 오전 9:40:34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이 2개월 연속 미국 국채 보유량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미국 재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이 127억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를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2개월 연속 미국 국채를 매입한 중국의 총 국채 보유량은 1조1789억달러로 최대 채권국의 지위를 공고히했다.
 
앞서 작년 하반기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AA+로 강등한 이후 리스크 분산을 위해 5개월 연속 총 1630억달러의 미국 국채 부유량을 줄여왔다.
 
한편 지난 2월 131억달러의 국채를 매입한 일본은 총 1조959억달러로 중국에 이어 2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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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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