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인천공항견학, 장애인시설 지원 바자회, 장애인 뮤지컬공연 지원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비영리단체인 사랑플러스가 지원하는 장애인 20여명을 초청, 인천국제공항 서비스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인천공항 장애인 전용 한사랑 라운지, 카운터, 공항전망대 등을 체험한 뒤 인천격납고를 견학했다.
한사랑 라운지의 경우 장애인 승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오픈했으며, 지난 10개월간 7208명이 이용했다.
탑승권 발급, 수하물 위탁, 체크인 서비스 등 원스톱 서비스로 탑승수속을 할 수 있다.
또 출발 전까지 간단한 스낵, 음료, 인터넷 서비스 등을 통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본사에서는 지적장애인시설 등 사회봉사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2012 상반기 캐빈바자회'를 열었다"며 "수익금은 지적장애인시설 인 부천혜림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