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교보증권은 20일
서원인텍(093920)에 대해 2012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매수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의 6200원에서 8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성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서원인텍의 K-IFRS 별도 기준 2012년 영업실적은 매출액 2211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8.1%와 131.3%가 증가하는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 기여도는 신규 사업 중 2차 전지 보호회로 사업의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휴대폰 부품 사업이 87%, 와이브로 단말기 사업에서 30%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와이브로 단말기 해외 매출의 일부 이월과 2차 전지 보호 회로 생산 설비 해외 사업장으로의 이관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이 예상되어 1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겠지만 2분기부터는 휴대폰 부품 사업의 호조에다 신규 사업 안정화가 더해지며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