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4분기 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 시즌을 앞두고 매수를 추천한다며 목표주가 30만5000원을 유지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당기순이익은 2124억원으로 ROE 11.7%를 회복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당기순이익은 2437억원, ROE 13.0%로 이익모멘텀을 회복할 전망"이고, "내달 10일 예정된 올해 사업계획 발표에서는 연간 9000억원대의 안정적으로 개선된 당기순이익 전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화재의 사업계획 및 영업전략 가이던스를 통해 장기보험의 성장을 주도하는 변화를 인식함으로써, 주식시장의 신계약 성장에 대한 우려 및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를 불식시킬 긍정적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이에 따라 분기 당기순이익도 정상화된 시기인 가운데 연간 당기순이익의 안정적 개선, 그리고 성장을 주도하는 경영전략이 제시될 4분기 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 시즌을 앞두고 삼성화재를 보험주 탑픽으로 매수추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