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5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펀더멘탈에는 이상이 없다며 최근 주가 하락은 적절한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은 유지했다.
이날 정영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익머트리얼즈의 주요 투자포인트인 반도체 미세공정전환 및 낸드(NAND) 증설 수혜, 주요제품들의 합성화 추진에 따른 장기적인 수익성 개선, OLED 투자 확대에 따른 관련 매출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지금의 주가 약세는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특히 반도체 미세공정 전환과 낸드 증설은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의 32%를 차지한 GeH4가 D램 미세공정전환 효과로 수요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열처리 공정 특수가스인 NO도 낸드 증설과 함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공급 준비중인 NO 합성제품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가능해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원익머트리얼즈의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2%, 5% 증가한 253억원, 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반도체향 특수가스제품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