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인 구글스토어에서 갤럭시S3를 언급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갤럭시S3에 대한 논란을 일축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모바일 언팩 2012'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업로드한 구글스토어 페이지에 'samsung mobile unpacked galaxy s3'라는 설명을 올려놨지만 25일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3 티저광고를 하고 있는 '더넥스트갤럭시닷컴' 홈페이지
하지만 티저광고에는 갤럭시의 의미인 은하계 장면만 계속될 뿐 제품 외관이나 스펙은 공개되지 않아 갤럭시S3를 기대한 사람들의 호기심을 더 자극했다.
이와 함께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다음달 3일 공개되는 NEXT GALAXY에 대해 이렇게 기대감을 높이고 결국 갤럭시S3가 아닌 갤럭시S2의 어드밴스드 버전이 되는 것은 아니냐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이 구글스토어 '삼성 모바일 언팩 2012' 앱 페이지에서 갤럭시S3를 언급하며 다음달 공개될 삼성의 스마트폰은 갤럭시S3로 확실해지는 상황.
이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음달 3일 공개되는 넥스트갤럭시는 갤럭시S3가 맞다"며 "자세한 스펙과 디자인 등은 그날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글플레이에 올라온 '삼성 모바일 언팩 2012' 앱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