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에프에이는 신성그룹 이완근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김주헌 前신성이엔지 사장(사진)을 부회장으로 재영입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1983년 신성그룹에 입사해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대표이사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김 부회장은 대표이사 재임시절 신성에프에이의 주요 사업인 물류자동화장비 사업을 론칭해 현재의 신성에프에이를 발돋음시킨 주역으로 과감한 투자와 전략적인 사업추진으로 신수종 사업을 개발, 활로를 찾는데 앞장선 것을 인정받았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김주헌 부회장은 취임사에서 "신성에프에이가 당면한 대내외적 주요 현안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신뢰와 소통을 통한 현장중심경영, 가치중심경영, 무차입경영 실현하겠다"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