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교보증권은 26일
슈프리마(094840)에 대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로 실적 추정치가 계속 상향되고 있다"며 '매수'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만원을 제시했다.
전일 슈프리마는 분기 최대수준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은 144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55%와 2387% 증가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슈프리마가 1분기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실적추정 상향작업이 꾸준히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슈프리마는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며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메이저시장인 미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 슈프리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4억원과 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와 40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슈프리마는 인도 지문등록 사업에 470만달러 규모 사업을 수주하는 등 해외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또한 현재 외주제작 중인 하드웨어 생산능력(capa)가 부족할 정도로 주문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그는 슈프리마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보다 42% 성장한 592억원, 영업이익은 312% 늘어난 18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