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HMC투자증권은 26일
성광벤드(014620)에 대해 다변화된 매출처와 견고한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사 수주 부진과 무관하게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원을 유지했다.
염동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성광벤드의 1분기 수주는 594억원, 이번달 수주는 270억원으로 이같은 수주모멘텀은 하반기로 갈수록 가속화될 것"이라며 "전세계적으로 피팅(Fitting)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염 연구원은 "글로벌 EPC, 발주처, 유통업체 등 다변화된 매출처와 오일 가스 발전, 해양플랜트, LNG선, 정유화학 등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주할 능력이 있기 때문에 국내 건설사의 수주 부진과 무관하게 견고한 수주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