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서울우유(www.seoulmilk.co.kr)는 제8회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30일과 31일 이틀간 경기도 안성 팜랜드에서 진행된다.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사육 중인 홀스타인 품종 젖소 가운데 유량과 건강상태가 뛰어난 젖소를 선발하는 자리로 지난 1997년부터 격년제로 시행돼 올 해로 8회째를 맞는 낙농가 최대 축제다.
서울우유는 "목이 길고 가는지와 등이 곧고 일정한지 등을 선발 기준으로 2012년 최고의 젖소를 가려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관계자는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통해 젖소개량 수준을 선진국 수준 이상으로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아름다운 젖소를 선발함으로써 깨끗한 우유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며 “낙농가들이 신기술, 정보 등을 교류하는 장으로 이번 대회를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우유는 5000여명 이상의 참관이 예상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안성 바우덕이 풍물패 공연과 낙농체험관 및 우유요리 홍보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