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오는 28일 특수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인터넷 윤리 연수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KISA는 "이번 연수교육은 최근 악플, 안티카페 등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행위가 위험수위를 넘어서면서, 인터넷에 노출될 경우 일반 학생보다 피해 위험성이 큰 장애 청소년에 대한 올바른 지도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KISA는 "이번 연수에서는 작년에 개발한 교재의 각 단원별 내용(인터넷의 기능, 놀이, 소통, 표현 등)을 바탕으로 교재 집필진들이 직접 시범강의를 실시해 특수학급 교사와 전문강사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KISA는 이번 연수를 수료한 교사와 강사들을 활용해 올해 안에 전국 55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장애 청소년 인터넷 윤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