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2일 대형세단 K9 출시와 함께 K9 고객을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기아차(000270)는 K9의 다양한 기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K9 앱'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아차가 5월2일 K9 출시와 함께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스마트기기 카메라를 통해 각종 기능 버튼을 비추면 해당 기능의 정보를 바로 보여 주는 '기능소개 카메라' 기능 등을 담은 K9 전용 애플리케이션 'K9 앱'을 출시한다.
K9 전용 애플리케이션 'K9 앱'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스마트기기 카메라를 통해 각종 기능 버튼을 비추면 해당 첨단신기술에 대한 설명과 작동법을 바로 보여 주는 '기능소개 카메라'가 가장 큰 특징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K9에 적용된 '후측방경보시스템' 버튼을 '기능소개 카메라'를 통해 인식 시키면 '후측방경보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나오며 좌우 터치를 통해 차량을 움직여보고 경고음과 진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후측방경보시스템'을 가상 체험할 수 있다.
또 기능과 멤버십 서비스, 이벤트 안내 등 K9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K9 앱'은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기반 스마트 기기에서는 Play 스토어(구 안드로이드 마켓)를 통해 5월2일부터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고, iOS기반 스마트 기기는(아이폰, 아이패드) 앱 스토어에서 5월 중 서비스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K9의 첨단 이미지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함으로써 고객의 편의와 흥미를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애플리케이션 출시 외에도 K9 고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포르테, 모닝, K5, 프라이드 등 신차 출시에 맞추어 차종 특성을 반영한 앱 개발과 프로모션을 전개했으며, 향후에도 앱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