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3일
제일모직(001300)에 대해 전자재료와 케미컬부문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송은정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호조는 전자재료와 케미컬 부문의 이익 개선에 따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에도 전자재료와 케미컬부문의 실적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전자재료부문의 편광 필름 사업은 저수익성 제품의 비중 축소 및 공정상 원가 절감을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 시점을 앞당길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올해 전자재료 부문은 체질 개선을 거쳐 하반기 전사 영업마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전자재료 영업이익은 1703억원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