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포스코건설은 국내 최대의 재해구호단체인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호품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구호물품을 해외현장 인근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6월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재해 발생시 이재민들에게 지급할 의약품과 생필품이 담긴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1년 5월에 협회로부터 아동화와 모포 6000여점을 지원받아 베트남과 페루 등 해외지역 소외계층에게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