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원미디어(048910)는 오는 15일 디지털 만화 콘텐츠 웹 플랫폼 '오늘닷컴(Oneul.com)'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웹 플랫폼 형태의 서비스로 기존 만화 서비스는 물론 VOD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로 단계적 제공된다.
우선 15일 웹기반의 서비스가 가장 먼저 오픈되고 이후 6개월내 모바일 웹버전과 스마트폰용, 태플릿 PC 버전 어플리케이션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기존 유사서비스와 비교해 자체보유한 국산 디지털 만화 콘텐츠와 일본 만화 콘텐츠를 통한 전통적인 만화 출판과 자체 정보기술(IT)의 성공적인 결합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이미 국내시장에 유사한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는 웹 서비스가 존재하고 있으나, 대원미디어는 기존의 경쟁자와는 달리 압도적인 숫자의 콘텐츠 수와 VOD 서비스 등을 통해 기존 사업자들과는 달리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기에 디지털 판권을 구입하는 비용과 마케팅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2년차 이후에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대하고 있으며, 2015년경에는 디지털 플랫폼 매출만 최소 12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지난해
KT(030200) 올레만화 플랫폼을 통해 웹과 모바일 웹버전은 물론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