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아모레G(002790)가 주력 자회사의 성장 기대감에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32분 현재 아모레G는 전거래일보다 6000원(1.93%) 오른 3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G의 주력 자회사인 에뛰드와 이니스프리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향후 시장지배력 강화와 해외성장이 기대된다"며 "에뛰드와 이니스프리 매출을 합산하면 아모레G는 중저가 화장품 회사 중 1위 기업으로 향후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면서 어느 기업보다도 성장에 대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모레G 주력 자회사인 에뛰드와 이니스프리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119억원, 12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56.5%, 83.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