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2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경남제약은 전날보다 12.74% 오른 947원을 기록하고 있다.
제약업종의 불황 가운데서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 덕분으로 풀이된다.
전날 경남제약은 지난 1분기 매출액으로 전년동기 대비 9.3% 증가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억 6000만원, 2억 5000만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아이유를 모델로 한 레모나와 이승연을 모델로 한 자하생력 등 주력제품 매출 증대와 안정적인 손익구조 기조가 지속된다면 올 한해는 확실히 턴어라운드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