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한화건설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재건축한 '창원 상남 꿈에그린'을 이번달 말에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창원 성남 꿈에그린은 교통 및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상남의 핵심 학군 수혜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6층 아파트 9개동으로 총 812가구 중 134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72㎡, 84㎡, 101㎡, 124㎡로 구성됐다.
'꿈에그린'은 토월천과 접해있고 가음정공원 산책로, 중앙체육공원 등이 가까워 녹지, 수변공간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대동백화점, 롯데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의료시설, 성산아트홀, 시립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어 편리하다.
한화건설은 단지내에 순환 산책로와 친환경 테마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태양광발전 시스템과 빗물저장 시스템을 도입해 공동관리비를 절감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공간이 넉넉해 세대당 약 1.5대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2012 독일 iF 디자인어워드를 수상한 차별화된 주차장 그래픽 디자인 '에코메신저'가 도입되며, 무인택배시스템도 설치한다.
모델하우스는 창원 중앙체육공원 및 창원호텔 인근에 위치하며, 이달 중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한화건설 '창원 상남 꿈에그린'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