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삼성카드(029780)는 11일 삼성에버랜드 지분 추가 매각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에버랜드에 대한 지분율을 5% 미만으로 줄여야 하며, 보유지분 8.64% 중 초과분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회사 측은 "지난 3일에 에버랜드로부터 자기주식 양도신청 통지서를 수령해 검토 중"이라며 "이와 관련하여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이나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