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철스크랩 전문 업체
자원(032860)은 지난 1분기에 전년대비 87% 늘어난 2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기간중 매출은 지난해보다 18.4% 늘어난 487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별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자원은 "해상유통의 물류 투자시설의 안정화와 타이어코드 철심 추출 사업의 본격적인 가동이 반영된 것"이라며 "최근 불안정한 대내외 경제환경속에서 자원의 철스크랩과 대형 구조물 해체 프로젝트 등 리사이클 분야가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괄적 리싸이클 시장에서 그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우위,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이후 질·양적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