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사간 임금협상이 총파업 시한인 18일 오전4시를 넘긴 시점에서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출근길 교통 대란은 일어나지 않게 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시버스노동조합회관에서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서울시버스노조는 막판 협상 끝에 합의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총액으로 기본급 3.5%에 무사고 수당 월 4만원을 더한 ‘4.6%’ 임금 임상에 합의했다.
노조는 지난 17일 총파업을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