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외환은행(004940)은 외환거래시 최대 연 0.3% 우대이율을 추가로 제공하는 '세상구경 외화여행적금'을 18일부터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세상구경 외화여행적금은 소그룹 모임단위로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통장이름을 여행목적에 맞게 스스로 정해 필요한 여행경비를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는 상품이다. 환율이 유리할 때 미리 외화로 환전해 적급에 가입하여 환율변동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자유적립형 외화적금이다.
아울러 가입기간 중 해외여행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하거나 자동이체 신청과 본인명의 송금, 환전 등 외환거래를 할 경우 최대 연 0.3%의 우대이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개인에 한하며 예치 가능한 통화는 미국달러화(USD), 유로화(EUR), 영국 파운드화(GBP), 스위스 프랑화(CHF), 캐나다 달러화(CAD), 호주 달러화(AUD) 등 8개 통화다.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고 가입신청은 외환은행 영업점 및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24개월 이내에서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적립일과 적립금액, 적립횟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불입할 수 있다.
또한 외환은행은 지난 5월9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2차 '고객감사 새출발 이벤트'에 발맞춰 8월말까지 세상구경 외화 여행적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명을 추첨해 외화기프트(USD100)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