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트레져스 오브 L.A. 어워즈'에서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1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웨스틴 보나벤쳐 호텔에서 열린 '트레져스 오브 L.A. 어워즈'시상식에서 로스엔젤레스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진그룹은 그룹 주력사인 대한항공이 세계 항공사중 가장 많은 태평양 횡단 노선을 운영, 아시아와 로스엔젤레스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윌셔 그랜드 호텔 재개발 프로젝트를 비롯해 로스엔젤레스 친환경 도시 식림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면서 연간 15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